세종대왕자태실1 조선왕조 왕족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방문기 저는 시댁이 경북 성주랍니다. 결혼한 지 17년이나 지나 새해가 되면 18년 차가 되네요.시댁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일년에 5~6번은 가는 거 같아요. 갈 때마다 고속도로를 내려서 시댁 근처 동네길로 접어드는 입구에서 세종대왕자태실이라는 간판을 봤어요. 아~저런 게 있구나 하고 지나치다가 오늘은 문득 어떻게 생긴 곳인지 궁금하더라고요. 태실은 어떻게 만들어져 있을까? ㅎㅎㅎ 호기심에 집에 오는 길에 들러봤습니다. 1. 태실이 뭔가요?태실이란 왕실에 왕자나 공주 등이 태어났을 때 그 '태'를 씻어서 태항아리에 담아 봉안한 곳을 말한다고 합니다. (태: 태반이나 탯줄과 같이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조직을 이르는 말)태를 묻는 과정인 장태는 고려 시대에도 있었으며 왕의 태를 묻었으나, 조선 시대에.. 여행,맛집 2024. 12. 23. 더보기 ›› 이전 1 다음